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졌다"면서도 "(앞으로는) 기조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와 성장의 하방 위험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 등을 면밀히 점검해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 경로가 당초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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