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좌우로 흔들렸다"…경주 7년만에 또 지진, 주민 불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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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좌우로 흔들렸다"…경주 7년만에 또 지진, 주민 불안(종합)

2016년 9월 국내에서 역대 최대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30일 새벽 시간대 또다시 지진이 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경주시 용강동 주민 김지경(40대) 씨는 "규모 3점대 지진과 규모 4점대 지진은 느껴지는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며 "다른 지역은 긴급재난문자 알림을 받고 나서야 지진이 왔는지 알아챘을 지 몰라도 적어도 많은 경주 시민들은 알림이 오기 전에 직접 몸으로 지진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2016년 지진 당시 경주시 충효동에 살다가 현재는 대구 수성구로 거주지를 옮긴 이모(40대) 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파트를 뛰쳐나온 그날이 생생하다"며 "몇시간을 밖에서 두려움에 떨며 한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여진이 날 때마다 아이들과 재난 가방을 메고 새벽에 피신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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