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을 극복한 왼손 투수 리엄 헨드릭스(34)와 지독한 슬럼프를 딛고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외야수 코디 벨린저(28)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해의 재기 선수'로 선정됐다.
방출의 아픔을 겪은 벨린저는 올해 시카고 컵스에서 130경기에 출전, 타율 0.307, 26홈런, 97타점을 올리며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MLB는 2005년부터 올해의 재기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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