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충남 천안에서 응급 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차를 들이받아 7명의 사상자를 낸 BMW 승용차 운전자가 구속됐다.
경찰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사고는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량이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도중 BMW 승용차가 구급차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A 씨는 사고 당시 시속 134㎞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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