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소닉붐이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LG가 아셈 마레이의 득점과 양홍석의 3점슛으로 점수를 좁혔지만 KT는 정성우와 마이클 에릭, 김준환, 문정현 등이 득점하며 53-41로 12점 차를 만들고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초반에는 KT가 정성우, 한희원의 3점슛으로 격차를 더 벌리는 듯했으나 LG가 이재도의 3점슛, 아셈 마레이의 2점슛으로 압박했고, 이관희의 3점슛까지 터지며 점수 차는 65-70, 5점 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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