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산 시민에 위로…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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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부산 시민에 위로…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

대통령실은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신 데 대해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9일 새벽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에 2위로 떨어진 뒤, 김은혜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BIE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총회의 투표 결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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