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70대 시아버지가 40대 며느리를 살해한 가운데 범행 동기가 시아버지의 피해망상으로 좁혀지고 있다.
(그래픽=뉴스1) 28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아버지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들과 며느리가 나를 죽이려고 해 며느리를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에도 아들 내외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생각해 이를 따지러 갔다가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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