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 △영국 국빈 방문 △프랑스 방문 등 순방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혁명,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선도한 영국의 저력과 영향력에 비춰 한영관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영관계는 역대 가장 높은 협력 수준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수낙 총리와 '다우닝가 합의'에 따라 한영 양국이 국방 안보, 경제 금융, AI, 바이오, 우주, 양자 등 첨단 과학과 기후 환경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며 "신설되는 한영 외교, 국방장관급 2+2 회의는 기존 미국, 호주와의 2+2 회의와 함께 연결돼 한국과 AUKUS 간의 공조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라임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