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실적 악화로 다음 달 8일까지 만 35세 이상 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상황.
2023년 9월30일까지 기업공개(IPO)를 완료하지 못할 시 컨소시엄이 SK의 지분까지 끌어다 강제 매각(드래그얼롱·Drag along)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전에 SK가 지분을 다시 되살 수 있는 권한(콜옵션)을 부여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SK스퀘어는 1조원의 기업가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고, FI 역시 11번가 매각을 성사시켜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IPO 기한 연장 가능성도 남아 있다"라며 "이사회 결과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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