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 보도를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받는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가 검찰에 출석했다.
허 기자는 이날 오전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최재경 녹취록'에 대해 "신뢰할 만한 취재원으로부터 들었고,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제3자를 통해 확인 과정을 거쳐 둘 사이에 나눴을 법한 대화라는 자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허 기자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3월1일 민주당 관계자들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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