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혐 손가락’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넥슨 본사 앞에서 여성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가운데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스튜디오 뿌리 측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믿고 일을 맡겨주신 업체들, 이 사태를 지켜보는 많은 분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의도하고 넣은 장면은 아니다.원청사가 괜찮다면 의혹이 있는 장면은 책임지고 수정하고, 해당 스태프는 앞으로의 수정 작업과 더불어 저희가 작업하는 모든 PV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여성 단체는 “게임업계 및 게임문화 안에서의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몰이가 아직까지도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며 “‘페미니스트 마녀사냥’, ‘여성 배제’에 반대하며 이같은 사태를 키운 넥슨코리아의 무지성적인 방침을 엄중 규탄한다”고 시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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