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2030 엑스포 부산 지지하기로 결정"

일본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에서 부산을 지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정부는 윤석열 정부를 지원해 한일 관계를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원유 수입을 의존하는 중동 관계를 생각해 리야드를 추천하는 목소리도 강하게 나왔으나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윤석열 정부가 힘써온 점을 감안해 한국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