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일대 150여곳에 빨간 글씨로 '이갈이'라는 낙서를 한 30대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평소 이갈이 방지 장치를 물고 자야 할 정도로 이갈이가 심하다.이갈이는 생각보다 심각한 질병이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명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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