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야간 동창리 발사장에서 발사된 북한의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체는 현재 궤도에는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항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 5월 북한의 1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 당시 우리 군이 수거한 잔해를 분석한 결과 "북한 위성체의 수준이 조악했다"며 "(그로부터) 수개월 내에 위성체의 기술적 진전을 이루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지 않나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