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드래곤 마약 추가 수사 필요…모든 가능성 열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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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드래곤 마약 추가 수사 필요…모든 가능성 열려있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경찰은 추가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정밀감정 결과) 음성으로 통보가 온 것은 맞지만 추가적인 수사를 일부 더 해야 할 내용도 있다"며 "여러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완전히 음성이라고 해서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결론은 유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배우 이선균(48)씨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에 대해서도 "일부 (투약 사실을) 인정한 취지가 언론에 보도됐지만 법정 진술도 아니어서 의미는 없다고 본다.결과적으로 얼마만큼 투약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는 수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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