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어렸을 때부터 '개천에서 난 용'을 꿈꾸던 비범한 삼달은 서울로 상경 후 천신만고의 시간을 보냈다.
독하게 버티며 지금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던 이유는 자신의 개천인 제주로 돌아가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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