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한동안 침체했던 한국 영화계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2일 극장에 걸린 '서울의 봄'은 이로써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수 189만여 명이 됐다.
각각 예매율 2·3위를 기록한 개봉 예정작 '싱글 인 서울'(13.1%·3만8천여 명), '괴물'(13.1%·2만3천여 명)과는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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