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24일 '기업공개(IPO) 시장의 공정과 신뢰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관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현행 상장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정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IPO 시장은 무엇보다도 투자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IPO 시장의 공정과 신뢰 제고를 위해 상장 추진기업의 재무정보 투명성 제고, 상장 주관업무 내부통제 강화, 유관기관 협력 확대 등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참여기관들은 "지난 7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기술특례 상장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투자자 정보제공 강화, 주관사 책임성 제고 방안 등 과제들을 시행·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세부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조속히 구체화해 추진하는 등 IPO 시장의 투명성 제고 및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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