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를 위한 간호 인력이 동행하는 여행 프로그램 상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재가 혹은 시설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본 수급자가 식사·1인실 이용 등 비급여 서비스에 평균 3만엔(한화 30만원)을 지출한다는 점(2021년, 후생노동성 발표 자료)을 감안하면 1박 2일 여행 시 평소 지출 비용을 여행 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테시마 미에코(여·71)씨는 10여 년 전 파킨슨병에 걸려 온몸이 조금씩 떨리는 증상을 앓고 있지만, 병에 걸리기 전 여행을 워낙 좋아해 이번 여행 상품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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