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은 사신에게 "고려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전해달라 했지만 사신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강조는 "그럼 지금 내 목을 가져가라"며 사신에 칼을 건넸다.
강조는 사신에 "거란이 진정 원하는 것이 내 목이냐, 전쟁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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