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관에 "인생 망가뜨릴 것" 협박… 조희연, 학부모 직접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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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감독관에 "인생 망가뜨릴 것" 협박… 조희연, 학부모 직접 고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했다는 이유로 감독 교사를 지속적으로 위협한 수험생 학부모를 공동 고발했다.

해당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자로 처리했다는 이유로 감독 교사의 재직 학교를 찾아가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는 폭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시교육청,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는 수능 다음 날인 지난 17일과 21일 감독 교사가 다니는 서울 지역 모 학교로 찾아가 협박과 폭언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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