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근무 중 ‘혼자 근무하고 있느냐’고 묻는 할아버지, 아저씨들 때문에 무섭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화제다.
자신을 ‘카페 알바생’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근무하다 보면 ‘혼자 있어?’ ‘혼자에요?’라고 물어보는 할아재(할아버지 아재), 아재(아저씨), 할배(할아버지)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한 네이트판 회원은 “천장을 한 번 바라보고 엄근진(엄중하게 근엄하고 진지하게)하게 ‘제 곁에는 항상 주님이 계십니다’라고 하세요”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았고 베스트 댓글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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