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막막" 희귀병 앓던 배우자 살해한 60대…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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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막막" 희귀병 앓던 배우자 살해한 60대…징역 5년

희귀병을 앓는 사실혼 관계 배우자를 간병하다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자택에서 30년 이상 사실혼 관계로 살았던 7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한 A씨는 “간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고 막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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