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그럴 것이 김강민은 20년 넘게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SSG 랜더스를 대표하는 선수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이다.
은퇴를 앞둔 선수를 굳이 지명했어야 했나란 논란이 잠시 고개를 들었으나 선수층이 얇은 한화 입장에서는 김강민과 같은 베테랑이 필요하다 판단했고, 규정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김강민은 2018년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동점 홈런, 그리고 우승과 최고령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거머쥔 2022년 한국시리즈서 인천의 전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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