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홍식은 후배에게 투자했다가 돈을 날렸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후 방송을 떠난 그는 강연, 행사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으나 코로나19 이후 일이 급격히 줄었다고 전했다.김홍식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사람이 무기력해지더라"며 "큰딸이 '아빠, 우리 밤에 택배 배달 일 할래?' 그러더라"며 "딸하고 둘이 밤 10시에 집을 나서서 아침 6시까지 배달하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
내가 빨리 뭐라도 해야겠다는 간절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고, 이에 김홍식은 "움츠려 있던 저를 세워서 뛰어다니게, 활동하게 만들어 준, 그런 점에서 딸은 제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며 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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