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딸' 김다현, 악성루머 유포자 고소 "합의나 선처 없다"

가수 김다현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김다현 소속사 현컴퍼니 측은 24일 "지난 7월쯤 모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가수 김다현과 김다현의 부친인 방송인 김봉곤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증거자료를 수집, 법률사무소 인의를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다현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 왔지만, 게시글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져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악성 게시물이 근절되도록 악의적 행위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