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이정후에 관심을 보였던 샌프란시스코와 더불어 양키스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또 이달 초 '올겨울 가장 매력적인 9명의 FA 선수'에 이정후의 이름을 포함시켰던 MLB닷컴은 "KBO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어떻게 적응할지 예측하는 건 늘 쉽지 않은 일이다.이정후의 경우 올해 7월 발목 부상으로 86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될 시점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정후의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콘택트 유형의 타자인 이정후는 KBO 통산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을 기록했으며, KBO리그의 선수들의 평균 연령보다 11.2세 어린 18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며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지난 1월 이정후의 빅리그 도전을 허락했다.그의 나이와 재능을 고려했을 때 큰 규모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은데, MLB 구단들의 기대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