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대 위자료 소송이 시작됐다.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1000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고 SK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 이사장 측은 노 관장이 이혼 반소를 제기한 지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소멸시효가 만료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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