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스크 일파만파, 클린스만호에 부담으로 떠올라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지만 불법촬영 공방을 놓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파문이 불거지는 등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황의조가 대표팀에 상당한 부담으로 떠올랐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여전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현재 축구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서 징계·결격 사유를 규정한 제17조에 의하면 고의로 대표팀 명예를 훼손하거나 운영 규정·훈련 규범을 명시적으로 위반한 경우에 징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