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중증장애 아들과 극단선택 시도한 30대 친모…아이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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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중증장애 아들과 극단선택 시도한 30대 친모…아이만 숨져

8살 중증장애 아들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홀로 살아남은 30대 엄마가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서부지법은 22일 '피의자가 범행 이후 정신적 안정이 필요해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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