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곡을 발표할 때마다 마냥 들뜨고 신나던 시절이 있었다.지금도 그런 마음이 물론 있지만, 그 자리에 다른 마음도 생겨났다.책임감, 부담감, 걱정 같은 것들이다.아마 오랜 시간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은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완성까지의 과정에선 치열한 고민과 걱정이 덧붙여지지만, 적어도 처음 이 곡을 시작할 때만큼은 설레고 두근거렸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감사하다.그 진심이 누군가에게 전해져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날을 기대해 본다.계절이 오면 온 들판에 한 번에 만개하는 꽃밭이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라고 소망했다.
또한, 이번 신곡을 함께 편곡한 후배 가수 멜로망스 정동환에 대해 "소위 저의 열성 팬이자 성덕으로 유명하다.어떨 땐 저보다 제 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라며 "동환이와 작업하면서 우상이었던 선배들과 함께 작업하고 어울렸던 예전 추억들이 자주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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