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용락)는 22일 국제결혼을 하기 위해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강도살인,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A(4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 A씨는 태국 여성과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택시, 현금, 휴대폰 등을 빼앗고, 피해자의 은행 앱에 권한 없이 접속해 자신의 계좌로 1000만원을 이체했다.
검찰은 송치 이후 현장검증 등 충실한 보완 수사를 통해 피고인이 계획적으로 사건을 저지른 점을 규명했고, 범죄피해자보호법 등에 따라 피해자 유족이 유족구조금, 장례비, 생계비, 심리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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