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이 개봉 하루 전날 13만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면서 침체한 한국 영화계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한국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네 편에 불과하고, 극장가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연휴에도 흥행작이 나오지 않았다.
영화계는 '서울의 봄'이 관객을 대거 불러들이는 데 성공하면, 다음 달 20일 개봉하는 올해 마지막 한국 대작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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