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영국에 뿌리를 내리고 열심히 노력해 온 동포 여러분 덕분에 한영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며 "4만명 규모로 서유럽에서 가장 크고 활발한 한인 사회를 형성한 재영 동포들이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면서 한국과 영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은 모국과 여러분을 긴밀히 연결하는 끈이 되고, 전 세계 재외 동포들 상호 간에도 촘촘하게 연결하는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외 동포를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영국에서 운영 중인 23개의 한글학교가 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과 역사 문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재외동포청도 영국에서 성장하는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라임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