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돌싱녀 35% "남편의 '갑질'때문에 이혼 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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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돌싱녀 35% "남편의 '갑질'때문에 이혼 결심해"

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갑질'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지난 13일부터 18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어떤 상황에서 이혼을 고려했나'라는 질문에 여성의 35.0%가 '갑질당할 때'라고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 '가족에게 왕따당할 때'라고 응답한 비율이 33.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투명인간 취급당할 때' (29.2%) '얹혀사는 기분이 들 때' (28.4%) '갑질당할 때' (9.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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