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오늘 종료…이상 상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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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오늘 종료…이상 상황 없어"

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2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가 20일 종료된다며 3차 방류 기간 이상 상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3차 기간 방류분 양은 7천729㎥이었고,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총 1조1천239억 베크렐(Bq)이었다며 "긴급차단밸브 작동이나 수동 정지 등 이상 상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방류 기간 오염수와 바닷물이 희석되는 설비인 해수 배관헤더에서 채취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31~190베크렐 사이에서 유지돼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천500베크렐을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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