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야드에서 샷 이글.’ 양희영(34)이 ‘샷 이글’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단숨에 2타를 줄인 양희영은 1타 차 선두로 앞서 갔고, 그 뒤 17번과(파5)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챙기며 이날만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7언더파 261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과 앨리슨 리(미국·이상 24언더파 264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00만달러(약 25억9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김세영과 2020년과 2021년 고진영에 이어 양희영이 세 번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