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우승인데.. 왕조 언급, LG는 무슨 자신감일까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우승이 ‘시작’에 불과하다며 너도나도 입을 모았다.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에 ‘왕조’라는 수식어가 언급되는 것은 다소 이른 감이 있다.
마운드는 양과 질적으로 풍부한 ‘투수 왕국’으로, 계속해서 팀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안정적이었고, 그간 포스트시즌서 발목을 잡았던 팀 타격마저 올 시즌을 통해 비로소 깨어나며 우승이란 달콤한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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