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소방관은 "보호 장갑과, 공기호흡기, 방호복 등 최소한 안전 장비가 없다면 불길에 들어가지 못한다"며 "이런 장비들은 소모품이라 3~10년 마다 교체해줘야 하는데 장비 교체가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다른 소방관도 "소방 장비들이 우리 몸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안전해야 시민들도 구할 수 있다"며 "안전과 밀접한 소방 안전 물품이 안정적 재원이 단절된다면 큰 위험이 될 것 같다"고 불안함을 호소했다.
소방 장비 등에 투입되는 예산인 소방안전교부세는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난 2015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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