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는 피해 아동의 삶을 짓밟는 것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유기사건'은 세간에 큰 충격을 주었고 출생신고조차 되지 못한, '유령아동'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됐다"며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3년 5월까지 태어난 영유아 중 2,267명이 출생 미신고 아동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 결과 '보호출산제'와 '출생신고제'가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더이상 이름 없이 방치되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기본권인 생명권이 보호되고 아동보호체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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