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교도소 수능’ 소년수들…성범죄자·살인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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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교도소 수능’ 소년수들…성범죄자·살인범도 있었다

이번에 수능을 치른 소년수 중 살인범과 성범죄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는 처음으로 정식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고사장 '만델라 소년학교' 소속 소년수 10명이 수능을 치렀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온 미성년 소년들에게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설치된 '감옥 안의 학교'다.이곳에서는 검정고시 시험과 함께 소년 수용자가 수능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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