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고국길, 잊을 수 없었다" 택시 기사에 감동받은 부부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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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 고국길, 잊을 수 없었다" 택시 기사에 감동받은 부부의 사연

미국에서 2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부부가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험난했음에도 자신들을 태워준 택시 기사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감사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월 아내와 함께 20년 만에 고국을 방문했다"며 "여러 명의 택시 기사를 만났지만 가장 감사를 표하고 싶은 분이자 오랜만의 모국 방문에서 잊을 수 없는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기사님이 저희의 고국 방문길을 아름답게 장식해줬다"며 "(연수원에서 열리는) 택시 기사님들의 교육 연수에서 이 기사님을 강사로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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