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고 "유치장 보내줘" 거절당하자 경찰에 흉기 휘둘러
자신을 유치장에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한 40대가 앙심을 품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실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A(48)씨의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후에도 지구대를 찾아가 “안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유치장 입감을 요구했고 거절당하자 경찰관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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