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안방서 모처럼 亞太외교…中 견제보단 '관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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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안방서 모처럼 亞太외교…中 견제보단 '관리' 부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폐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간판 외교 정책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주요 관련국을 상대로 모처럼 외교력을 집중 투입할 수 있었다.

한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 아태지역 주요 동맹국들과 최대의 전략경쟁 상대인 중국이 참가하는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입장에서 인도를 제외한 인·태전략의 주요 '아군' 국가들과 상대 진영 국가(중국) 정상을 두루 접촉할 수 있는 무대였다.

중국의 자원 무기화에 대항하는 듯한 IPEF 차원의 '핵심광물 대화'를 창설한 대목 등에서 중국 견제의 의중이 읽혔고, 미중정상회담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을 '독재자'로 칭하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미국을 찾은 시 주석과 '대립각'을 세우기보다는 '체면'을 세워주고, '외교'를 하려 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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