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불펜 이끈 안방마님 김형준 "투수가 알아서 잘 던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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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불펜 이끈 안방마님 김형준 "투수가 알아서 잘 던졌죠"

이들 투수 6명과 10이닝 내내 호흡을 맞춘 포수 김형준(NC)이 '숨은 공신'이었다.

17일 호주전을 마치고 만난 투수들도 '형준이 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형준은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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