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우승 주역 오스틴과 130만 달러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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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우승 주역 오스틴과 130만 달러에 재계약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0)과 재계약했다.

오스틴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오스틴은 구단을 통해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LG 팬들의 응원은 최고였다.팬들 앞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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