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은 11월 17일(금) 복수의결권주식제도 시행에 맞추어 제도 도입 의향과 도입 시 애로 파악을 위해 벤처기업 29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기업의 70.8%는 향후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도입시기는 ‘구체적 계획 없음’(52.4%), ‘향후 3년 이내’(30.1%), ‘1년 이내’(13.1%) 순이었고, 시행 즉시 도입하겠다는 기업도 9개사(4.4%)가 있었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벤처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어렵게 도입된 만큼,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경영권 위협 없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벤처에 도전하는 벤처기업이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협회도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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