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11번째로, 앞서 저스틴 벌랜더(2011년·2022년), 호안 산타나(2004년·2006년), 페드로 마르티네스(1999년·2000년), 로저 클레먼스(1986년·1998년), 론 기드리(1978년), 데니 매클레인(1968년)이 압도적인 영광을 안았다.
콜은 역대 양키스 투수로는 2001년 클레먼스에 이어 22년 만이자 통산 6번째로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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