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대전광역시를 찾아 여당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두고 "서울을 늘려나가겠다는 아주 황당무계한 '표퓰리즘(표+포퓰리즘)'적인 주장이 우리 국민들의 걱정거리를 늘린다"면서 "국토균형발전은 우리 시대의 과제이고 이제는 지방에 대한 정책적 고려는 배려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우리의 과제 의무가 됐다"며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반드시 R&D 예산을 복원해서 우리 국민들의 걱정거리도 덜어드리고, 젊은 연구자들의 희망도 꺾지 않고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갖춰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른 나라들은 주4일제를 향해가는데, 다시 노동시간을 더 늘린다고 하는 게 과연 국가 정책적으로나 경제 전략상으로 옳은 일이겠나"라면서 "우리 민주당은 약속했던 것처럼 주 4.5일제를 향해 나아가겠다.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국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팩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