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에 대해 김 후보자는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통해 대북제재의 돌파구를 모색하며 탄도미사일 발사, 핵실험 준비 등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북한은 내부 불안정 요인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대남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겠다"며 "전략사령부 창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국형 3축체계의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확장억제에 대한 정책·전략적 지침을 작전기획, 연합훈련 등 군사적 수준에서 구체화해 실행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압도적 첨단전력을 평시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북 군사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적이 감히 도발한다면, 잘못된 선택을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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